강원도 평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겨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.
해발 고도가 높고,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 덕분에 겨울이면 온 도시가 새하얀 눈으로 덮이며,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변신합니다.
평창은 단순한 스키장뿐만 아니라 전통, 자연, 예술, 힐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여행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겨울 시즌에 평창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, 현지 먹거리, 교통 및 여행 팁, 그리고 추천 일정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.
왜 겨울에 평창을 가야 할까?
평창은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고지대 지역으로, 기온이 낮고 눈이 자주 내립니다.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는 평년 기준 적설량이 많은 시기로, 자연설과 인공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게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다양한 인프라가 개선되어, 스키와 스노보드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지도 많아졌습니다. 또한, 조용한 산골 마을과 한옥 펜션 등에서의 하룻밤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겨울 감성을 선사합니다.
평창 겨울 대표 관광지 추천
1. 용평리조트 스키장
강원도 대표 스키장이자,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된 리조트입니다. 초급부터 상급까지 다양한 슬로프가 있어 실력에 맞는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, 스키 외에도 곤돌라, 눈썰매, 스노우빌리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
- 야간 스키 운영
- 장비 대여 및 강습 가능
-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
2. 대관령 양떼목장
겨울에도 운영되는 이 목장은 하얀 눈이 덮인 언덕과 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지는 곳으로, 평창의 겨울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. 눈 속에서 풀을 뜯는 양떼와 함께하는 풍경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인기입니다.
- 입장료 유료
-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방한화 필수
- 해질 무렵 방문 시 석양과 어우러진 설경 감상 가능
3. 오대산 월정사
불교 문화유산이자 평창의 대표 사찰 중 하나인 월정사는 겨울철 설경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. 특히 눈 쌓인 전나무 숲길은 한국 겨울 여행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풍경을 자랑합니다.
- 전나무 숲길 산책은 약 20분 소요
- 사찰 내 찻집,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
- 사진 애호가들의 인기 촬영지
4. 이효석 문학관과 봉평 메밀마을
겨울철에는 대부분 메밀꽃은 없지만, 조용하고 눈 덮인 마을 풍경 자체가 한 폭의 수묵화처럼 느껴집니다. 문학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는 이효석 선생의 삶과 작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합니다.
- 주변에 메밀 음식 전문 식당 밀집
- 한산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힐링 가능
겨울 평창 먹거리 베스트
- 황태구이와 황태해장국
- 진부, 대관령 지역의 대표 음식
- 겨울철 속을 데우는 따뜻한 국물 요리
- 현지 황태 덕장에서 말린 자연산 황태 사용
- 메밀전병과 메밀막국수
- 봉평 지역 특산
-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 막국수도 판매됨
- 강원도식 감자옹심이
- 쫄깃한 감자 반죽으로 만든 따뜻한 국물 요리
- 평창 시내 전통시장 및 로컬 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음
- 한우 숯불구이
- 대관령 고랭지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
- 겨울철 저녁 식사로 제격
교통 및 이동 팁
- 서울에서 평창까지
- KTX 진부역 (평창역) 이용 시 서울역 기준 약 1시간 30분
- 고속버스는 동서울 터미널 → 진부, 횡계 등 다양
- 현지 이동
- 리조트 셔틀버스 운영 (사전 예약 필수)
- 겨울철에는 렌터카보다는 대중교통+셔틀 조합이 안전
- 눈길, 결빙 구간 많으므로 운전 시 스노우 체인 준비 필수
추천 일정 (1박 2일)
Day 1
- 오전: KTX 진부역 도착 → 대관령 양떼목장 설경 산책
- 점심: 메밀막국수 or 황태해장국
- 오후: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산책
- 저녁: 숙소 체크인 (펜션, 리조트 등) → 한우 숯불구이
Day 2
- 아침: 봉평 이효석 문학관 방문
- 점심: 감자옹심이
- 오후: 용평리조트에서 스노우빌리지 체험 or 곤돌라 탑승
- 서울행 KTX 귀가
여행 팁 요약
- 적설량 확인 필수: 기상청 혹은 리조트 공지 참고
- 체온 유지가 가장 중요: 내복 + 패딩 + 방한화 + 장갑은 필수
- 카메라 배터리 여분 챙기기: 겨울엔 배터리 소모 빠름
- 숙소는 사전 예약 권장: 특히 12월~1월 주말은 조기 마감됨
겨울다운 겨울을 원한다면, 평창은 정답
평창은 단지 눈이 내리는 마을이 아닙니다.
그 눈이 풍경이 되고, 감성이 되고, 추억이 되는 도시입니다.
자연 설경과 전통 문화, 맛있는 음식까지 어우러져, 바쁜 일상 속 짧지만 강렬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가장 알맞은 곳이 바로 평창입니다.
올해 겨울엔 따뜻한 옷을 껴입고, 평창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겨울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 보세요.